'삼도수군통제영' 첫발-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9 12:00:00 수정 2006-11-29 12:00:00 조회수 1

◀ANC▶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여수를 '삼도수군통제영'으로

복원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삼도수군통제영' 복원을 알리는

첫 행사가 여수에서 크게 열렸습니다



박민주 기자

.

◀END▶



여수 도심에서 450여년전 조선수군의

행렬이 재현됐습니다.



임란당시 돌격선으로

왜적의 예봉을 꺽었던 거북선이 선봉에서

수군을 이끕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에 포함됐던

순천, 보성, 낙안, 광양현 등

5관 5포의 깃발이 하늘을 수 놓습니다.



5관 5포 깃발과 '삼도수군통제영' 깃발이

진남관에 게양되면서

행사는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라좌수영'이면서

'삼도수군통제영'이였던 진남관 일대 복원을

알리는 첫 행사입니다.

◀INT▶

여수시는 거북선 프로젝트를 통해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을

'삼도수군통제영' 성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오는 2011년까지

520억원을 들여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남문과 동문은 물론

성곽 1.75km를 복원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시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INT▶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큰 의미로

거듭나고 있는 진남관,



'삼도수군통제영' 복원은

여수가 호국성지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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