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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대 단감 생산지인 순천지역에서는
요즘 곶감 생산이 한창입니다.
특히 올해 녹차, 인삼을 활용한
친환경 기능성 곶감도 생산돼
경쟁력있는 지역 특산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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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초입, 순천시 승주읍 조계산 자락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단감 수확을 마치고 이제 농한기로 접어든 시기
하지만 이 마을에서는
요즘 선홍색의 탐스러운 감을 깍고 말려
곶감을 만드는 아낙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순천 조계산 일대는
일교차가 크고 자연 바람, 습도가 알맞아
곶감 생산에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녹차와 인삼 분말로 훈증 처리된
친환경 고품질의 기능성 곶감은
당도가 60도로 크게 높고 향도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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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특허 출원 중...)
S/U] 이 마을 농민들에게 이 곶감들은
고소득을 안겨주는 주요 농외소득원이 됐습니다
올해 조계산 일대 77ha면적에서 생산된 감으로
곶감 5천여 접을 생산해
6억5천여 만원의 소득이 예상됩니다.
순천시는 오는 2008년까지 작목반을 중심으로
브랜드화 작업을 통해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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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0ha까지 늘려갈 계획...)
순천 조계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곶감이
지역의 경쟁력있는 특산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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