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사골 찜통에 머리담근 채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9 12:00:00 수정 2006-11-29 12:00:00 조회수 5

오늘 저녁 6시 30분 쯤

광주시 서구 내방동의 한 빌라에서

81살 서 모 할아버지가 찜통에 머리를 담근채 숨져 있는 것을 순찰하던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며느리가 몸보신을 위해 서할아버지에게

사골을 드렸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평소 거동이 불편한 서 할아버지가

찜통에 사골을 끓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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