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의 한 아파트가 공사도 마무리하지 않은채 입주를 강행해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더구나 사용승인이 떨어지기도 전부터
입주를 시켜서 물의를 빚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최근 새로지은 한 아파틉니다..
곳곳에 쌓여 있는 자재들이나
전혀 정비되지 않은 화단 등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모습니다.
세대 내부도 마찬가지
전등은 물론 기본적인 가구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상탭니다.
도배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 뿐더러
구멍난 곳을 임시로 메워 논 상탭니다.
◀INT▶
"와서 보니 엉망진창이고.."
이런 상태지만 건설사측은
오늘부터 입주할 수 있다고 공고했습니다.
하지만 구청은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며
사용승인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입주일에 맞춰
살던집을 처분해버린 입주민들이
거리에 나 앉을 처지가 돼버렸습니다.
◀INT▶
"오늘 집을 뺴줘야 돈 받는다"
민원이 쏟아지자 구청은 어쩔 수 없이
오늘 오후에야 사용승인을 내줬습니다.
스텐드업:
(하지만 오전부터 이미 입주는 시작됐습니다.)
건설사측 멋대로 입주를 강행한 것입니다.
◀INT▶
"입주민들 때문에...."
건설사의 무리한 공기 설정과 공사지연 때문에
입주민들은
새집에서의 첫날부터 얼굴을 찌뿌려야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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