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란 초긴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1 12:00:00 수정 2006-12-01 12:00:00 조회수 1

◀ANC▶

우리지역에서도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파업 첫날부터 광양항에서는

컨테이너를 옮기는 열차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진입로에

대형 트레일러 들이 겹겹이 도열하고,



화물 운송 노동자들이 부두 광장에 모여

운송거부를 결의합니다.

◀SYN▶"구호"

파업 출정식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300여명.



전체 조합원 700명의 절반을 믿도는 수준이지만

철도이송에서 부터 물류흐름에 차질이 빚어지기 시작했습니다.



(BRIDGE)-컨테이너 부두에서 철송장을 왕복하는 차량운송이 중단되면서

컨테이너 이송 열차들이 잇따라 발이 묶였습니다.



결국 오늘 하루 열차 6편이 취소됐고

파업집회가 진행된 오후에는 장거리 운송화물의 진출입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당국은 육상운송에 차질이 이어질 경우

곧바로 수출입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파업 장기화 대비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

화물연대 지도부는 표준 요율제등

운임요율 조정을 위한 법안이 처리될때 까지

비 조합원들까지도

적극 파업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하루 화물차 3,800대와 컨테이너 6200개가

들고 나는 광양항.



수출입 물량이 몰리는 연말을 앞두고

남해안 물류 중심의 화물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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