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겨울(중계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1 12:00:00 수정 2006-12-01 12:00:00 조회수 1

◀ANC▶

이제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에 가깝고

내일은 첫 눈이 올 거라고 합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근수 기자(네 필문로에 나와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한데 그 곳 표정은 어떻습니까?

◀END▶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잔뜩 움츠린 모습입니다.



영하에 가까운 기온 때문에

옷차림도 제법 두툼해졌습니다.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는 시민들이나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이제 겨울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거리를 노랗게 물들였던 은행잎도

지금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대로라면 몇일 지나지 않아서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빈 가지만 남을 것 같습니다.



때마침 오늘이 12월의 첫날인데요.



거리의 모습에서는

가을의 흔적이 차츰 지워지고

대신 겨울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기온도 겨울에 걸맞게 떨어졌습니다.



오늘 광주의 아침 기온은 도로

영하에 가깝습니다.



구례와 곡성 등 일부 산간지방에서는

수은주가 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첫 눈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무등산에만 첫 눈이 왔었는데

이번에는 도심에도

눈이 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 모레와 글피에는 광주의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져

꽤나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겨울나기 준비에

할 일도 많아지고

마음도 바빠지실 텐데요.



겨울 나기를 준비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필문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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