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1 12:00:00 수정 2006-12-01 12:00:00 조회수 1

◀ANC▶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 많으시죠



이러다 보면 그만큼 간질환에 걸리기도 쉬운데

각각의 증상과 함께 올바른 숙취 해소법을

정용욱 기자가 전합니다



◀VCR▶

연말연시에는 모임이 늘어나면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술을 많이 마셨을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간질환은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인데

이 경우에는 술을 끊으면

수개월 안에 원래대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계속 술을 먹게 되면

간염으로 이어지고

더 심해지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으로 발전하다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간질환은 특히 40대 사망원인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각증상이 없는 만큼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INT▶



간질환 예방 못지않게

올바르게 숙취를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꿀물이나 유자차, 야채, 과일주스 등은

음주로 인해 부족해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줘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술을 마시고 난 뒤

곧바로 사우나나 목욕을 하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탈수 현상을 부추기고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 또한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수분 함량이 더욱 떨어지도록 만드는 만큼

음주 직후에는 삼가야 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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