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도입된
출산후 계속고용지원금 제도가 겉돌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출산후 계속 고용 지원금제도가 도입됐지만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이를 이용한 건수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이용이 저조한 이유는
홍보도 부족하지만 사업주들이 출산 근로자를
해고하고 새로운 인력을 뽑는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출산후 계속 고용 지원금 제도는
산전.후 휴가 또는 임신 중에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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