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치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3 12:00:00 수정 2006-12-03 12:00:00 조회수 0

◀ANC▶

지역에도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권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의 분양가가

최고 6백만원선을 넘어서면서,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7백여세대를 분양중인

순천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대기업 건설업체의 고급 이미지를 표방하며

수요자층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아파트도

지상에 주차장없는 공원 이미지로

입주 희망자들의 마음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천5년 이후 순천지역에만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아파트는

모두 10개 단지에 5천8백여세대.



현재 시공중인 아파트도

2천백여세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s/u)하지만 이같은 아파트 건설 바람은

자칫 수요에 비해 공급 과잉 현상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게 하고 있습니다.



주택보급률이 백%에 육박하고

미 분양 아파트도 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많은 신규 아파트 물량이

필요하느냐는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평당 분양가도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분양가 자율화로

지난해 4백만원선을 넘어서더니

올해는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고 6백5십만원선을 넘어섰습니다.

◀INT▶

현재의 부동산정책으로는

지방에서도 아파트 건설붐을 타고 발생하는

분양가 거품을 뺄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INT▶

늘어나는 고급 아파트 만큼이나

수요는 제대로 창출되는지,

서민들을 위한 주택 공급 정책은

외면당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싯점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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