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우울증 주의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4 12:00:00 수정 2006-12-04 12:00:00 조회수 1

◀ANC▶

최근 겨울철을 맞아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 주부들이 요주의 대상인데

치료와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선

가족들의 관심과 격려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박용필기잡니다.

◀END▶

◀VCR▶

이틀 전 이 아파트에 살던 30대 약사가

서재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약사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특히 얼마전 이 아파트로 이사한 뒤

새집에 적응하지 못해 우울증이 심해진 탓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INT▶경찰



같은 날 오후 이번에는

40대 여인이 광주시의 한 수원지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스탠드 업

김여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수원지에 몸을 던져 숨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우울증이 늘어나는 것은

일조량이 줄어들어 더 쉽게 우울해지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를 맞는 4~50대가

우울증 요주의대상이라고 말합니다.



◀INT▶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4~50대가 위험"



전문가들은

우울증이 얼마든지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본인 스스로의 긍정적인 사고와

가족과 주위사람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합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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