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화물 운송차질이 잇따르고 잇습니다
특히 광양항이 큰 타격을 입고 잇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율촌산업단지와 광양항이 연결되는 길목인 율촌 광양간 산업도롭니다.
평소 꼬리에 꼬리를 물던 대형 트레일러와
화물차량들이 거의 자취를 감췄습니다.
화물연대 측이 도로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파업 동참을 독려하면서
비조합원들 까지도 대부분 차량운행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INT▶//보시다 시피..//
원료 수입와 제품 출하 경로가 완전히 막힌
여수 산단 업체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평소 하루 3천톤을 출하하던 이 공장은
이제 평균 5,60톤 내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곳의 생산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업체들이
받는 압박도 적지 않습니다.
◀SYN▶//몇군데는 가동중단..//
물류소통은 물론 출하까지 막히다 보니
항만에 물량이 모일리 없습니다.
광양항은 평소 처리 물량의
20% 남짓에 불과한 상태로
이마져도 대부분 철도 수송물량이 차지하고 있는 처집니다.
◀INT▶//철송으로 역부족..//
이런 가운데 조합원 두명이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처리 되면서
경찰과의 갈등까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INT▶
파업이 길어지고
산업 현장의 압박이 갈수록 커지면서
표준요율제 적용과 노동 기본권 보장등
노동계의 요구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에 갈수록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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