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친목 한꺼번에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4 12:00:00 수정 2006-12-04 12:00:00 조회수 1

◀ANC▶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끼리

스스로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 동호인'들이 요즘 부쩍 늘고 있습니다.



경쟁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여가를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경쾌한 타격소리와 함께

목표물을 향해 정확히 날아가는 공 ...



40대에서 70대로 구성된

동호 회원들이 게이트볼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하루라도 빠지면

몸이 뻣뻣해지고 근질근질할 정돕니다.



◀INT▶ 김말모 (76)

'운동하면 좋다. 아픈 데도 없고 몸도 상쾌'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호회 성격의

각종 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친목을 다지면서 취미도.. 건강도 살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동호회 회원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윱니다.



◀INT▶ 김경인



전남 생활체육협의회에 등록된

동호회는 어림잡아도 3천 6백 여 개,



종목도

볼링과 축구, 배구, 에어로빅 등

30여 개 종목이 넘고 동호인만 11만이나 됩니다



◀INT▶ 정태호 사무처장

전남도 생활체육협의회



소수의 운동선수 중심인 엘리트 체육이 아닌

주민들이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아닌

동호회 활동 자체를 즐기는 것이어서,

여가를 건전하게 보내는데도 그만입니다.



◀INT▶ 최규대

생활체육 지도사



특히 이런 스포츠 클럽의 활성화는

입지가 좁아드는 학교 체육의 빈자리를 메우고,



자체 교류와 대회 등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INT▶ 정태호 사무처장

전남도 생활체육협의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서로 부대끼며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그들만의 운동 ....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 분위기에 맞춰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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