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긴급복지지원제도2(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5 12:00:00 수정 2006-12-05 12:00:00 조회수 1

◀ANC▶

그렇다면 긴급지원제도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적을까.



우선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지원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인데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였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VCR▶

지난 3월부터 시행된 긴급지원제도는

넉달 뒤부터는

이혼한 여성과 단전 가구 등이 새로 포함돼

지원 대상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그런데도 광주와 전남에서 사용된

긴급복지지원비는 20억 9천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CG)"소득이나 자산이 일정 정도를 넘으면

지원 대상자가 될 수 없는 등

여전히 지원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INT▶



똑같은 조건이라고 하더라도

속을 들여다보면

각 지자체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CG)"광주를 예로 들면

광주시 전체 지원금 9억 3천만원 가운데

5분의 2 가량이 남구에서 집행돼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가장 적은 광산구보다

6배 가량 많은 돈입니다"



자치단체 사이의 이런 차이는

지원 대상자를 찾아내기 위해서

얼마나 관심을 갖고 또 얼마나

발품을 팔았느냐에 따라서 달라졌습니다



◀INT▶



찾아오면 도움을 주겠다는 지자체와

찾아가서 도움을 주겠다는 지자체.



이 작은 차이가 지역별로

주민복지의 온도차이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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