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값 폭등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5 12:00:00 수정 2006-12-05 12:00:00 조회수 1

◀ANC▶

양파값이 요즘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재배 면적이 줄어 수확량이 준데다

중국산 양파가 많이 안들어와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데



김장철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국내에서 올해 수확된 양파들이,

농산물 공판장에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양파 값이 너무 올라서

소비자들이 깜짝 놀랍니다.



◀INT▶



이번주 들어 양파 20 킬로그램의 가격은

2만3천원선.



C.G 1.



가을부터 오르기 시작 하더니 지난해

8천원 보다 3곱절이 오른 2만원대를 넘어

섰습니다.



◀INT▶



양파값이 가파르게 오른 것은

산지의 재배물량이 갈수록 줄어 든데다

중국 양파 농사가 잘 안돼

수입 양파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양파값이 오르자

대체품목인 대파와 쪽파 값도 덩달아 올라

김장철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양파를 많이 쓰는 식당에서는

사용량을 줄이고 있어

오히려 소비 위축이 걱정됩니다



◀INT▶



게다가 중간 이익을 많이 남기려고

물량을 내놓지 않은 유통상인들 때문에

양파 값은 당분간 계속 오를 전망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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