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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산 고흥 물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 초기 고흥 물김은
거래 가격은 물론 작황도 좋다고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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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화면 발포항.
올해 고흥 물김의 원만한 생산과
지역 수산 경기 활성화를 기원하는
2007년 산 고흥 물김 초매식이 개최됐습니다.
그리고 2007년 산 물김의 위판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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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초기 물김의 거래 가격은
예년에 비해 두 배나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INT▶
(올해 물김 한망 55000원-63000원 사이 형성..)
고흥 물김의 초기 작황도
채묘 당시 바다 수온이 21도 안팎으로
적정하게 유지되면서 비교적 좋은 편 입니다.
◀INT▶
(채묘가 늦었던 것이 오히려 잘된 것...)
올해 고흥군 관내
3천700여 헥타르 면적에서 생산될 김은
모두 590만속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 가공공장의 면세유 공급 중단 관련 진통을
최근 지혜로운 대안으로 극복해 낸
고흥의 김 생산 업계가
이제 다시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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