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과 담양을 잇는 호남고속도로 우회도로가
오늘 개통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9시부터
장성-담양간 25.3 킬로미터 신설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광주 도심과 인접한 호남고속도로 통과구간의 차량 통행량이 크게 분산되면서
이 일대 차량이 막히는 현상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담양과 장성간 기존 구간보다
도로 길이가 13 킬로미터 이상 짧아지면서
전주에서 순천간 주행 시간이
12분 이상 단축되고
통행료도 8백원이 싸지게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도로와 함께
오늘부터 88고속도로 담양,고서간 구간도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해 개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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