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전 도둑질을 뉘우치며
경찰서에 보내온 편지와 보상금이
당시 가게 주인의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편지에 나온 가게 주인을 수소문해서 찾았으나
4년 전에 사망해서 그 부인에게
편지와 현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달 말 남부서에 배달된 우편물에는
18년 전 자신이 어렸을 때
다리가 불편한 가게 주인이 조는 틈을 타
쥐포를 훔쳤다며 사죄한다는 편지와 함께
보상금 10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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