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7 12:00:00 수정 2006-12-07 12:00:00 조회수 1

◀ANC▶

우리 지역 청년실업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고

전체 실업률의 두세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갈수록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취업 여건은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대학졸업반인 오은경씨는 여기저기 취업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아직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씨는 통계수치로 나타나는 취업률보다

실제 취업은 더 안되는 것 같다고

답답해 합니다



◀INT▶



지난 2천년에 10명중 2명이였던 대졸이상 고학력 비중이 현재 10명 가운데 세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취업 여건은 더 나빠졌습니다.



광주지역의 청년 실업률은 이미 10%를

넘어섰고 전남의 경우 청년층 실업률이 전체 실업의 3.4배에 이릅니다.



일자리 경쟁배수도 광주와 전남이

각각 219.5배와 303.8배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의 생산증가율은

8.3%에 이르지만 고용증가율은 0.4%에

그쳤습니다.



2천년 이후 광주전남의 산업구조가

일자리 비중이 높은 산업이 줄고 있어 그만큼

청년실업이 늘어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청년들의 입장에선 쓸만한 일자리가

드물고

기업은 업체에 적합한 젊은이가

많지 않다는데 고민이 큽니다 .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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