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낀 보험사기 일당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7 12:00:00 수정 2006-12-07 12:00:00 조회수 0

광주 북부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조직폭력배 24살 윤 모씨 등

3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거나

좁은 골목길에서 후진하는 차량 등을 상대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모두 14차례에 걸쳐 3억원의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병원 진단서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2차례 이상 진단서를 발급해 준

병원 30여곳에 대해서도

공모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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