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조직폭력배 24살 윤 모씨 등
3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거나
좁은 골목길에서 후진하는 차량 등을 상대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모두 14차례에 걸쳐 3억원의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병원 진단서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2차례 이상 진단서를 발급해 준
병원 30여곳에 대해서도
공모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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