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처럼 고용시장 현실은 어렵기만 하지만
지역 대학생들은
좀처럼 눈높이를 낮추지 않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전남대 출신의 모 그룹 계열사 인사 담당자가
전남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후배들을 생각해서 전남대에 채용공고를 냈는데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며
눈 높이를 낮추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초임 연봉 2천3백만원에 복지 혜택도 좋은데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지원조차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INT▶취업 준비생
(계약직이라는 부분이 선택을 힘들게..)
고용 시장의 유연성이 커지면서
평생 직장의 개념이 약해지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첫 출발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INT▶대학 담당자
(CG)
작년에 전남대가 재학생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10명 중 6명이 공무원이나 공기업,
2명은 대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했습니다.
◀INT▶대학생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CG)작년 8월과 올해 2월 졸업자들의
취업 현황을 보면
공무원은 22%, 공기업은 1.5%에 불과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에 취업하겠다는 학생은 2%였지만
실제 취업자는 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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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도 졸업자 가운데 취업한 사람은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희망과 현실 사이의 차이,
선배가 지적했던
눈 높이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난 겁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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