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가 문화수도로서 꽃을 피우려면
관련 산업과 인력의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는 것보다
떠나는 인재와 산업이 많다는 게 현실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광주의 한 음악전문 스튜디오 ...
일반인에게 낯설은 시를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게 할 수 있도록
곡을 붙여 음반화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SYN▶ .......
10년 째 이렇게 시와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등에 음악 작업을 하는
오씨의 가슴 한 켠엔 그러나
언제나 어두운 그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INT▶ 오영묵 대표
AN'T 사운드 컨텐츠
'좋은 인재가 서울로 떠나는 것 못잡고 아프다'
(그래픽)
광주의 문화 관련 업체 수는 30 여 개,
전국 천 5백 여개의 2%에 불과한 실정이고
매출액과 종사자 역시
그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화산업 기반이 딸리다보니
소비층도 없고 .. 그나마 있는 전문 인력마져도
서울로.. 수도권으로 떠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 송진희 교수
호남대학교
문제는 기반을 구축하려해도 아직 낯설어
표준 모델이나 방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광'이나 '디자인' '영상'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타 지역에 비해
우위에 있는 분야를 특화하는게 중요합니다
◀INT▶ 신건식 창조산업팀장 00:05:30
문화중심도시 추진기획단
여기에 빼놓지 않아야 할 부분은
문화 산업의 근간이 되는
순수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과 관심입니다.
◀INT▶ 오영묵 대표
'문화 인력이 오게 하는 그런 곳 만들어야
그래야 문화도시 '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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