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원] 탈의실 도난주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8 12:00:00 수정 2006-12-08 12:00:00 조회수 1

◀ANC▶

인권을 침해한다며 사우나와 찜질방에

폐쇄회로 TV를 설치 못한다는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폐쇄회로 TV를 떼냈더니

손님들이 금품을 털리는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2살 김 모씨는 최근 목욕탕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목욕을 하고 나와보니 옷장에 있던

현금 50만원이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SYN▶ 김 모씨

다 훔쳐갔죠.//



s/u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으로 지난 4월부터

사우나와 찜질방내엔 CCTV 설치가 금지됐습다.



정부가 인권침해를 막겠다며 탈의실에 CCTV를

철거토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두달사이 이 목욕탕에서만 5건의

도난사건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CCTV 철거이후 목욕탕이나 찜질방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SYN▶ 목욕탕 관계자

다 없앴는데//



절도범을 잡는데 CCTV를 활용해온 경찰 역시

범인 검거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 경찰

방범효과가.//



때문에 일부 목욕탕들은 차선책으로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난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없어

이용객 스스로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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