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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법이 시행될 경우 지역에서는
모두 24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기초노령 연금법에 따라
65살 이상 노인 10만 2천 명 가운데
소득이 하위 60% 이하인
4만 명이 연금을 받는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도
전체 노인 30만 명 가운데 18만 명이
기초노령연금법 대상에 포함돼
평균 8만 9천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현재 65살 이상 노인 가운데 4만 9천명 만이
한달에 5만원씩 경로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2008년 시행 예정인 기초 노령연금법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해
연말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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