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문화수도를 가꿔가는
중요한 주체의 하나가 바로 시민들입니다.
지금 그 싹이 커가고 있는데...
이런 노력들이 하나둘씩 쌓여갈 때
자연스레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삭막했던 콘크리트 담장에
아이들의 해맑은 마음이 담뿍 아로새겨졌습니다
옛날 동네 지리와 역사도 실렸고
일부 담장은 허물어져
주민 쉼터로 산뜻하게 단장됐습니다.
6년 전부터 시작된
광주 북구의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들인데..
주민들의 힘으로 160곳이 넘는
동네가 이렇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INT▶ 오치 주민자치위원장
'주민들 주체 참여.. 호응 높고 반응 좋아'
문화수도 조성 사업이 시작된 이후
시내 곳곳에 문화요소들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버려졌던 도심 공원이
문화를 즐기고 창출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여기엔 대학생과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INT▶ 안산시 주민자치위
'담장하나도 문화공간화. 역시 문화도시답다'
지하철 역사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공연과 창작활동 등
소규모 동호인 단위의
문화예술 활동도 조금씩 싹이 트고 있습니다.
◀INT▶ 송진희 교수
'시민 하나가 모여 문화수도 밑거름된다'
정부와 시가 기초를 닦고
그 내용을 시민들이 함께 채우고 일궈갈 때 ..
자연스레
문화수도로서의 광주가 열매를 맺을수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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