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더어렵다(리포트)-삼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8 12:00:00 수정 2006-12-08 12:00:00 조회수 1

◀ANC▶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이 갈수록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격이 급등하는데다 대부분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분양이 이뤄져

내집 마련의 기회도 점차 어려워졌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아파트 분양업무 일을 하고 있는 김미진씨,

하지만 본인은 정착 집한칸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김씨는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내집마련의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INT▶



예전엔 김씨같은 형편의 사람들이

집을 장만하는데는 12년이 걸렸는데

지금은 15년 가량 소요됩니다.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오르고 중대형

위주로 신규분양시장이 형성되다보니

목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내집마련 기회가 줄어든 것입니다.

◀INT▶



실제로 최근 5년간 광주시가 사업 승인한

만7천여세대 가운데 18평 이하 소형아파트는

전체의 12%에 불과합니다.



아파트 분양가도 급등해 참여정부

출범이후 광주와 전남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각각 57.2%와 85.3%나 뛰었습니다.



또한,정부의 아파트 정책이 투기수요

차단위주로 돼다보니 대출금리만 올라가 이지역

실수요자의 부담만 커졌습니다.

◀INT▶



없는 사람들이나 봉급 생활자의

유일한 꿈인 내집마련의 소망이

자신들의 의지나 노력과 상관없이

사회여건과 제도적 압박으로 더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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