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뉴스 후-사랑의 김빕 그 후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08 12:00:00 수정 2006-12-08 12:00:00 조회수 1

◀ANC▶

사랑의 김밥을 마는 대학생들

기억하실 겁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친구 어머니 수술비 걱정을 크게

덜었다고 합니다.



또 기말고사를 제쳐두고 돕기에 나선 친구들은

성적보다 더 큰 것을 얻었다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



박용필 기잡니다.



◀VCR▶

◀END▶

지난 1일 전남대학교 도서관엔

김밥 노점이 등장했습니다.



심장병을 앓는 학우의 어머니를 돕기 위해

친구들이 발벗고 나선것입니다.



사연이 전해지면서 웬 아주머니들이

1000만원을 놓고 가는 등 도움의 손길도

줄을 이었습니다.



◀INT▶



지난 금요일 이 사랑의 김밥 행사는

마무리 됐습니다.



줄이은 도움의 손길 덕에

당초 예상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이제 유경이 어머니의 수술비 걱정은

한 시름 던 셈입니다.



◀INT▶



하지만 이번 일로 도움을 받은 건

유경이 뿐만이 아닙니다.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만사를 제쳐두고

친구돕기에 나선 학생들은

성적보다도 값진 것을 얻었습니다.



◀INT▶



교내에서도 삭막한 분위기의 학교가

모처럼 훈훈해졌다고 말합니다.



◀INT▶



훈훈한 감동을 선물 받은 건

사연을 전해들은 시민들도 마찬가집니다.



◀INT▶



순수한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친구를 위한 기적은 물론

우리 사회에 따듯하고도 큰 감동을

만들어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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