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땡처리 임대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11 12:00:00 수정 2006-12-11 12:00:00 조회수 1

광주 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역사 내 광장에서

이월 상품을 팔도록

임대 계약을 한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하철 농성역 광장을 모 업체에 임대했고,

이 업체는 여기서

스포츠 의류와 레저용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변 상인들은

이월상품을 처리하는 이른바 땡처리 행사에

공공장소를 빌려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새로운 사업을 해서

지하철 역을 활성화시키고

만성적인 적자를 해소하려고 임대를 해줬는데

반발과 비판 여론이 있는 만큼

임대 계약을 해지하는 등

최선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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