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섬진강과 수어천 하구에
멸종위기의 동식물 17종이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섬진강 하구역과
수어천 하구역에 대한 생태계 정밀조사 결과
독수리와 노랑부리 백로,말똥가리 등
8종과 흑기러기와 큰 고니 등
조류 9종을 합해
모두 17종의 멸종위기 동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많은 멸종 위기종이 사는 것은
이 일대가 다른 지역과 달리 하구둑이 없어
바닷물이 자유롭게 드나드는데다
갯벌이 훼손되지 않아
생태계가 잘 보전됐기 때문으로
환경과학원은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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