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취한 수산물을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 한마을 주민들이
타고 가던 트럭이
트레일러와 부딪혀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보성군 벌교읍 열가재 인근 2번 국도에서
20살 김모씨가 운전하던
1톤 포터 트럭이 컨테이너를 운반중이던
대형 트레일러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고흥군 동강면 71살 김모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김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직후 달아난 트레일러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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