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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약속했는데도
목포신항 2,3단계 건설사업이
오랫동안 표류하고 있습니다.
시급한 사업이 아니라며
예산배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다보니 관련 시설의 또다른 사업에도
차질을 주고 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목포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신항건설의 시급성에 대한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를 약속합니다.
◀SYN▶
(신항건설이 필요합니다.. 관련부처에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목포신항 건설을 위한
내년도 예산은 가호안 공사비 46억원만 배정됐습니다.
목포신항 2,3단계 건설공사를 앞두고 실시되고 있는 가호안공사구간은 2.2킬로미터,
이정도 예산으로는 남은 공사를
완료하기에도 벅찬상탭니다.
목포신항 2,3단계 8개 선석의
당초 완공예정일은 오는 2천11년이었지만,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u//목포신항 추가개발이 지연되면서
철도와 도로등 항만 연계수송로 확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신항과 연결되는 서남권 신산업 철도도
사업비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돼
더이상 추진이 어렵게 됐습니다.
서남권 도약의 계기가될 목포신항 건설사업이 잇따라 차질을 빚으면서, 공공개발이 아닌
민자유치를 통한 항만건설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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