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시민단체 끝내 충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14 12:00:00 수정 2006-12-14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시의회가 오늘도

유급 인턴보좌관제를 도입을 위한

예산 처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시민단체가 몸으로 처리를 막았기 때문인데

그 과정에서 시의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 사이에

험한 말이 오가고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END▶



(이펙트: 비명 소리)



본회의장에 들어가겠다는 시의원들과

이를 막아선 시민단체 관계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펼쳐집니다.



밀고 밀리고---



기어코 들어가겠다는 시의원들은

그러나 시민단체의 필사적인

저지를 끝내 뚫지 못합니다.



◀SYN▶



이에앞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의원들이 개인 보좌관들 사이에선

거친 말이 오가면서

주먹질이 나기 일보 직전까지 갔습니다.



◀SYN▶

◀SYN▶



이같은 추태는 시의회가 오늘은

예산 처리를 하지 않게다고 밝히면서

1시간 30분만에 끝이 났습니다.



유급보좌관제 예산을 포함해

광주시의 내년 예산이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시의회는 내일 다시 본회의를 열어

예산을 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시민단체 역시 끝까지 막겠다는 방침이어서

내일 또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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