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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큰 폭설피해를 입었으면서도
전남지역의 시설하우스나 축사는
여전히 큰 눈에 무방비 상탭니다
도에서는 폭설에 대비한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농가 사정이 저러니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해 12월.
쉴새없이 쏟아진 눈으로 전남에서만
2천 5백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농가시설이 전체 피해의 절반이 넘었습니다.
1년이 지난 이달초 점검을 벌인 결과
도내축사와 비닐하우스의 절반 가량은
여전히 노후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홍석태 *전남도 복구지원과장*
//..농민들이 어려운 사정때문에 여전히 그대로
놔두고 있는 것 같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폭설 피해를
되풀이되지 않도록 농가에 대한 홍보강화와
함께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폭설시 교통량 분산을 위해 협력체제를
유지하고,상습 폭설지역인 함평 등 6개
시군에는 최신 제설차량을 우선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신설된 119 통합상황실을 통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남경열 119 통합상황실장
*전남도 소방본부*
///출동시간 단축,관할구역이 아닌 지근거리
중심 구조구급...큰 효과 기대..///
한편,기상당국은 다음달
호남 등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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