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주에 창업한지 1년이 안된 업체들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기업형 창업 보증제도가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를 해드렸습니다
보도를 보고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황성철기자가 뒷얘기를 취재했습니다
◀VCR▶
S/S
(류권형)중소제조업체와 지식기반
업체들이 3억원 한도내에서 자금을 빌려쓸 수
있다고 하는데 모르는 업체가 많다고 합니다.
올 7월 쌀을 이용한 식초가공업체를
차리기위해 공장을 짓던 정광우씨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공장 건설비가 당초 계획보다 8천만원이
더 들어가면서 자금난을 겪은 것입니다.
하지만 정씨는 신용보증기금의 창업보증
제도를 활용해 돈을 빌려 공장을 완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지난12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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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16년간 설계제작일을 하다
명예퇴직하고 사업을 시작한 신명종씨도
기업형 창업보증제도의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문턱이 높은줄로만 알았던 신용보증기금의
문을 두드려 3억원의 운전자금을 빌렸습니다.
이 돈으로 오래된 설계장비를 교체한
신 사장은
경기도 안산에 또 다른 공장을 세우기 위한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INT▶
기업형 창업보증제도는 창업 1년 이내인
제조업체와 정보처리관련업체,
광고대행업체들에게
운전자금이나 사업자금을 지원합니다.
담보능력이 업는 소규모 업체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에서 창업보증을 서면
시중은행에서 3억원 한도내에사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INT▶
이자도 싸고 다른 기금보다 조건도
좋지만 지금까지 광주전남에서 이용한 업체는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돕니다.
이런 제도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보도가 나간 뒤에
신용보증기금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서
돈 구하는데 힘들어 하는
지역 중소업체들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잇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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