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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수영 3관왕에 오른 박태환 선수.
그는 천식을 낫기 위해서
수영을 시작했다고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천식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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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를 내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는 나상균씨
오래 전부터 앓고 있던 천식이
최근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증세가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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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으로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걸리는 천식은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기침이나 호흡하기가 곤란하는 등
감기 증세가 3주 이상 계속되면
우선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갑자기 심해져서 목숨을 잃을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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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가 기관지를 자극하는 요즘에
걸리기 쉬운 천식은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 가운데
5-6명에 한 명 꼴로 발병하고 있습니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경우
3분의 1 가량은 천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식을 일으키는 집 진드기를 피하려면
베개나 이불 등을 잘 세탁해야 합니다
애완동물이나 담배연기,
꽃가루, 스프레이 등 자극성 물질도 삼가고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환자가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따뜻한 곳에서 스트레칭이나 수영 등
가벼운 운동이 바람직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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