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훔친 중학생 추격, 정당방위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17 12:00:00 수정 2006-12-17 12:00:00 조회수 0

과자를 훔쳐 달아나던 중학생이

추격하던 가게 주인의 차에 들이받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북부 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광주시 임동 모 마트에서

중학교 3학년 A모군이

과자와 라면등을 훔쳐 달아나다

추격하던 가게 주인의 차량에 발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A군을 절도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승용차로 추격하다 부상을 입힌

가게 주인에 대해서는 정방당위를 인정할 지

아니면 상해 혐의로 처벌할 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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