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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묘책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시세 늘리기 사업이
각종 혜택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가 없어
근본적인 유입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지난 1998년 3려 통합당시
인구 33만을 자랑했던 여수시,
하지만 올해 초 30만선이 붕괴됐습니다.
한해 평균 3천여명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1월부터 3월까지 신학기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줄어드는 인구를 잡기위해
시세확장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1 공무원 1시민 전입 운동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여수시 주소 갖기는 물론
올해부터는 셋째 이상의 신생아 출산때
30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해 유입되는 인구는
전출의 10% 수준인 200여명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실상 시세확장 사업이 큰 성과가
없다는 반증입니다.
때문에 인구를 급작스럽게 늘리는
단기처방 보다는 1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유입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인 교육환경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천혜의 자원 자원을 활용한
관광 등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전환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농.수산업과 국가산단에 의존하는
일자리 창출은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더불어 도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생활 등의 정주환경을 바꾸는
장기적인 프로젝트 마련도 필요한 과젭니다.
행정상 인구 늘리기가 아닌
근본적인 유입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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