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총회 개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18 12:00:00 수정 2006-12-18 12:00:00 조회수 1

◀ANC▶

세계박람회 기구의 현지실사를

3개월 여 앞두고 오늘 (18일)프랑스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개막됐습니다.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희망한

한국과 모로코, 폴란드 3개국의 외교전에

공식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40차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



이번 총회는 그 어느때 보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자리입니다.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신청한

한국과 모로코, 폴란드의 공식적인 홍보전이

처음으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2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김 장관은 파리 주재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BIE 주관 공동기자회견에 참가해, 국가적

차원의 강력한 유치의지를 부각시켰습니다.

◀INT▶

첫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여수와 한국에 대한 강한 인상을 회원국들에게 남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이라는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의 의미를 설득력 있게

제시할 계획입니다.



대표단은 총회 기간

회원국 BIE 대표와 회원국 관계자를 상대로

리셉션을 마련해, 개별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합니다.



유치 경쟁상대인 모로코, 폴란드도

첫 프리젠테이션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제140차 BIE 총회는

한 차례 실패를 경험했던 우리에게

또 한번의 도전과 희망을 꿈꾸게 하는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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