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공산면 꽃단지 관련 공무원들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18 12:00:00 수정 2006-12-18 12:00:00 조회수 0

나주시 공산면 꽃재배 단지 조성과 관련해

거액의 국고보조금을 타낸 사업자가

구속기소된 데 이어 관련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사업자 서씨가 준공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나주시 공무원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공무원들은 서씨의 시설이 기준에

부족한 사실을 알면서도 준공검사를 내줘

서씨가 12억 5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탈 수 있게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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