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 진입도로 '위험'-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18 12:00:00 수정 2006-12-18 12:00:00 조회수 0

◀ANC▶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진입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턱 없이 부족한 교통 안전시설과

당국의 관리 소홀이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종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하루 2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광양 컨테이너 부두 진입도로,



대형 차량이 통행하는 이 도로의

교통 안전시설은 한마디로 엉망입니다.



도로 입구에는 광양항 이정표가 없어

초행길의 운전자들이 길을 찾아 헤매기 일쑤고 설치된 신호등은 아예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또 중앙분리대와 배수로 공사로

도로를 파헤쳐 위험하기 짝이 없지만

차선은 언제 도색을 했는지

뚜렷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SYN▶



그나마 교통 표지판은

예고 이정표 없이 교차로 바로 앞에

설치된게 고작이며,가로등마저 없어

밤길 운전은 더욱 위험합니다.

◀INT▶

(S/U)실제로 지난 16일 밤에 승합차가

이곳 표지판을 들이받아

승합차 운전자를 포함해 4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리를 맡고 있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예산난으로 이유로

관리의 어려움만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부상하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관문인 진입도로,



하지만 당국의 관리 소홀로

났다하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부실 투성이의 도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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