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송년회-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20 12:00:00 수정 2006-12-20 12:00:00 조회수 2

◀ANC▶

요즘 송년회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술마시고 흥청망청 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원봉사를 하면서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추운 날씨속에

한 농촌가옥이 아침부터 부산합니다.



각종 쓰레기로 어지러운 마당은

대청소로 금새 깨끗해지고

방안 허름했던 벽지도

새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쓰러져가던 출입문은

새 나무를 덧대 말끔해지고

묵은 빨래도 가지런히 빨래줄에 걸렸습니다.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송년회를 갖는대신

일일 자원 봉사에 나선것입니다.

◀INT▶

전체 직원 30여명이

각 부서별로 모은 송년회비는 2백50여만원.



여기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까지 모아

모두 봉사활동비에 보탰습니다.



돌 볼사람없이

막막하게 살아온 할머니는

쌀과 위문품까지 전달받고

그만 말을 잇지 못합니다.

◀INT▶

(S/U)비록 하루라는 짧은 봉사 활동이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따뜻한 정으로

봉사자 모두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됐습니다.

◀INT▶



먹고 마시는 그릇된 풍토로

자칫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



술자리 대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송년모임이 뜻깊게 한해를 보내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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