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준공영제 & 노선개편 7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20 12:00:00 수정 2006-12-20 12:00:00 조회수 0

◀ANC▶

이제 내일부터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작됩니다



시내버스 노선이 크게 개편되는 등

그동안의 시내버스 운행 체계가 확 달라지는데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광주시민들은

지금 어떤 기대와 걱정을 하는지

들어봤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통학문제 때문에 광주생활을 처음 시작한

이 대학생은 광주에서 버스 타는 일이 한동안

공포였습니다.



이 학생에게 시내버스 서비스란 곧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얼마나 친절한 가를 의미합니다.



◀INT▶박화현

"외지 사람들한테 똑바로 보고 다니라고 하는 기사 아저씨들도 있었다"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준공영제의 성공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기대입니다.



◀INT▶정정숙

"버스가 시간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



노선은 그 체계가 완전히 바뀌어서

시행초기 큰 불편이 걱정된다는 시민들이

많았지만 일단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INT▶김정희

"시행을 두고 봐야 좋은지 나쁜지 알지..."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은

고질적인 임금체불 걱정을 덜게 됐다며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INT▶장현곤 의장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첫째도 둘째도 친절."



광주시는 시행초기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내버스 개편의 성공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INT▶문금주 과장/광주시 대중교통과

"타시도의 모범이 되는 준공영제를..."



이제 내일 새벽으로 다가온

광주 시내버스 개편,



이 변화가 자신들의 생활 형태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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