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다방으로
광주시민들의 추억이 서린 광주우체국이
오는 2009년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광주시민들은 추억의 명소를
또 하나 잃게 됏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2초
젊은이들로 늘 생동감 넘치는 광주
충장로 거리.
그 가운데 우체국앞은
친구나 연인들의 약속장소로
오랫동안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입니다
그래서 이른바 우다방에 얽힌
시민들의 추억들 또한 다양합니다
◀INT▶
◀INT▶
이런 향수가 서린 탓에
실제로 광주 우체국 안에는
시민들의 쉼터인 우다방도 만들어졌습니다
◀INT▶
이런 광주우체국이
오는 2009년 동부 소방서 맞은편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우체국 터가 좁아서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INT▶
옮기더라도 지금의 공간에서는
우체국 기능을 한다고는 하니까
명백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어서
40년 광주시민과 함께 한 추억의 모습들은
아쉽게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