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공사방해를 못하도록
법원의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광주 남구 인애동산 간부가
주민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인애동산에 따르면 어젯밤 9시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호프집에서
인애동산 간부인 43살 김 모 총무팀장이
함께 술을 마시던 주민 박 모씨가
휘두른 술잔에 머리를 맞아
35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자리에는 김팀장과 박씨를 포함한
공사반대 주민 3명이
노인전문요양원의 공사 재개 여부를 놓고
논의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에게 상처를 입힌 박씨는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로 자신의 폭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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