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오늘부터 시행된 가운데
이용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된 첫날,
출근길 버스 이용자들은
바뀐 노선과 환승 체계를 잘 몰라
대체로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이용자들은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무료로 환승되는 등
전보다 더 편해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버스 노선이 크게 바뀌어
낯설고 익숙하지 않더라도
준공영제가 도시 교통 문제를 푸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각 가정에 배달된 노선 안내 책자나
인터넷 사이트,
전화 613-5700번을 통해
바뀐 시내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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