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선 전복 3명 사망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21 12:00:00 수정 2006-12-21 12:00:00 조회수 0

◀ANC▶

오늘 여수에서

크레인을 싣고 방파제에 접안하려던

차도선이 무게중심을 잃고

바다에서 뒤짚혔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을 포함해

승선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수시 돌산읍 두문포 방파제 앞.



선박이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짚혀 있습니다.



방파제 확장 공사를 위해

크레인을 싣고 오던 46톤급 차도선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오늘 아침 9시쯤.



배에 싣고 왔던 크레인을 바로 앞

공사현장으로 이동하다 전복된 것입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54살 여 모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s/u] 이처럼 방파제 바로 앞에서

사고가 발생했지만 선장과 기관장 등은

배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INT▶

"운동하다 보니까 기울어져 있더라"



경찰은 접안을 시도했던 곳이 공사현장여서

많은 자갈과 바위들 때문에 크레인이

중심을 잃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

"크레인이 중심잃고 쓰러지면서 배도 전복됐다"



경찰은 사고선박에서

기름이 유출 됐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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