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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올해 납회식을 갖고
내년 시즌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납회식에서
정재공 단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내년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아는 또 자체 평가를 통해
윤석민 투수를 올해 최우수 선수로,
한기주와 이용규 선수를 우수 선수로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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