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22 12:00:00 수정 2006-12-22 12:00:00 조회수 0

◀ANC▶

어린 자녀들이 구토나 설사를 계속한다면

일단 장염이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최근 이런 증상을 보이는 장염에 걸려 병원을 찾는 영유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정용욱 기잡니다



◀VCR▶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두살배기 준영이



닷새전부터 감기 증상을 보이는가 싶더니

먹기만 하면 토하고 계속 설사를 하고 있습니다



◀INT▶



같은 병실에 있는 민욱이도

증상이 비슷합니다



열흘 전부터 헛구역질을 계속하면서

보채고 힘들어 합니다



◀INT▶



두 명 모두 장염에 걸려 입원 치료 중인데

최근 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 환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요즘 추워서 손을 잘 씻지 않은 어린이들이

그 손을 입에 대면서

겨울철에 활동이 활발한

장염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입니다



장염에 걸리면 주로 구토와 설사가

일주일 가량 계속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열이 나기도 합니다



토한다고 체한 것으로 생각해

아이들의 끼니를 거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자칫 탈수현상까지 일어나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장염은 보통 봄까지 유행하는 만큼

어린 자녀들은 물론

보호자들도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을 끓여서 먹을 것을

전문의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