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빈약했던 공격력이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던 기아 타이거즈...
내년 시즌엔
용병 거포 영입과 신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10번 째 우승의 해묵은
과제를 풀겠다며 의욕을 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기아 타이거즈의
올해 납회식이 열린 지난 21일 ...
팀의 정신적 지주인 이종범을 비롯해
선수와 직원들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특급 새내기로 큰 관심을 모았던 한기주 역시
전반기 내내 부진했던 성적이
못내 마음에 걸린 듯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INT▶ 한기주 투수
기아 타이거즈
** (와이퍼) **
기아에게
올 시즌은 절반의 성공에 그쳤습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꼴지로 추락한 명예를 되찾기 위해 ..
강도 높은 훈련을 한 이후
특유의 근성을 살리겠다며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INT▶ 서정환 감독
기아 타이거즈(2006.3.10)
그러나
확실한 한 방이 없는 중심 타자의 부재와
빈약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즌 성적 64승 3무 59패로
준 플레이오프에 간신히 오를 수 있었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점수를 못내면서
한화에 져 아쉽게 시즌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INT▶ 장성호 선수
기아 타이거즈
기아는 내년 초
광주에서 훈련을 재개한 뒤 ..
이후 일본 미야자기에서
3월 초까지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내년 시즌엔
2005년 현대에서 35개의 홈런을 때려 낸
래리 서튼을 영입해
빈약했던 중심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윤석민과 이용규, 한기주, 이상화 등
젊은 선수들의 싱싱한 어깨도
내년 시즌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INT▶ 정재공 단장
기아 타이거즈
지난 97년 한국 시리즈 우승 이후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되는 기아 ...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화끈하고 근성있는 야구로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오는 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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