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시행과 함께
광주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면서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주 양동시장 상인 30여명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며
오늘 오전 광주시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상인들은 노선 개편으로
시장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15개에서 10개로 줄어든데다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 때문에
시장 손님들이 줄었다며
광주시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화순과 나주지역 주민들도 준공영제 시행으로
거리 요금이 적용되면서
이용 요금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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