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발생한 초등학교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대장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자들의 가검물과
보존 음식을 정밀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환자 8명으로부터
장 독소형 대장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남구의 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으로 나온
굴 무 생채에서도
장 독소형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장 독소형 대장균은 음식이 변질되거나
개인 위생이 좋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세균으로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균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또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 학생 삼심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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